“350만 앤젤리노는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LA시는 결코 분리되지 않을 것 입니다. 시조례안 F와 H에 한인유권자들은 반대표를 던져주십시오”
코리아타운을 포함해 할리우드와 실버레익, 미라클 마일지역 등을 포함하고 있는 LA시 제 4지구 탐 라본지 시의원이 24일 본보를 방문해 샌퍼난도밸리와 할리우드 분리안에 한인들이 반대해줄 것을 당부했다. 라본지 시의원은 “11월 선거에 시조례안으로 상정된 샌퍼난도 밸리지역 분리안 F와 할리우드지역 분리안 H를 반대한다”고 밝히고 “한인 유권자들도 F와 H 조례안에 반대표를 던져, 350만 앤젤리노가 하나된 LA시로 남게 해야 한다”말했다. 라본지 시의원은 “11월 5일 선거에 한인유권자들도 투표에 참가해 한인사회 경제적 성장에 걸맞는 정치적 성장을 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본지 시의원은 한인사회와 관련해 “순조롭게 추진되는 코리아타운 상징물 건립계획을 적극지원하고 있으며 시의원배당예산 2만5,000달러를 코리아타운 상징물 건립사업에 기부한 바 있다”고 밝혔다.
라본지 시의원은 “지역주민들을 만날 때 마다 ‘안전한 거리와 보다 나은 학교, 교통정체해소”등을 원하는 목소리를 듣고 있어 이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서는 교통량 수용한계를 초과하는 대형개발사업을 더 이상 승인하지 않도록 하고 도로보수공사는 가급적 출퇴근시간을 피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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