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봉사센터(이사장 김기영)가 2일 실시한 제16회 메릴랜드지역 종합건강검진행사에 2백여 한인들이 몰려, 자신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버스프링 소재 워싱턴지구촌교회(김만풍 목사)에서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권오기(내과) 황동수(외과), 제니퍼 성(안과) 이정환(치과), 이대훈(소아과), 전형욱(한방), 정성원(척추), 신형기(산부인과) 등의 전문의와 김정화, 이형숙, 캐더린 송, 김종옥 간호사가 참가, 한인들의 건강상태를 검진했다. 가톨릭대학 한인학생회(회장 박수잔)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이날 행사를 도왔다.
정영훈 봉사센터 건강 담당자는 "아무리 바쁜 이민생활이라도 1년에 한번쯤은 건강을 체크해야한다"며 "의료보험이 없거나 저소득층 한인가정들은 봉사센터가 정부의 지원을 받아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실시하고 있는 건강검진에 꼭 참석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검진에는 엘리콧시티 전형욱 한의사의 ‘한방코너’가 인기를 끌어, 예정시간 보다 1시간 반이나 늦게 끝났다.
버지니아지역 건강검진 행사는 9일(토) 오전 10시-오후 3시 메시아 장로교회(이건우 목사)에서 실시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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