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공사 뉴욕지사 ‘월드컵 뉴욕사진전’
▶ 7일부터 서울플라자 크리스탈볼룸
월드컵의 열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월드컵 사진전이 열린다.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지사장 강광호)가 주최하고 서울플라자가 주관하는 ‘제1회 월드컵 뉴욕사진전’이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서울플라자 크리스탈볼룸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에는 월드컵 당시 세계를 경악하게 했던 한국의 붉은 악마 길거리 응원 등의 장면을 찍은 사진 30여장이 전시된다. 이 사진은 사진작가 백남식씨가 찍은 것으로 백두산 사진 10장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서울플라자 문정민 회장은 "월드컵이 뉴욕 한인사회에 정신적, 경제적으로 좋은 영향을 끼쳤다"며 "이번 월드컵 사진 전시회를 통해 월드컵 정신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이번 전시회를 주관했다"고 말했다.
사진작가인 백남식씨는 특히 "한인 1.5세와 2세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광공사 뉴욕지사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월드컵을 포함한 사진 1만여장을 무료로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관광공사 박철호 과장은 "언론이나 카탈로그 제작시 월드컵 및한국의 주요사진을 관광공사 웹사이트(photo-korea.org)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받아 이용할 수 있다"며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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