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권도의 원로 지도자인 박해만(69) 선생이 오는 23일 LA를 방문, ‘태권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강연회 및 시범회를 갖는다.
지난47년 13세에 태권도에 입문한 박해만 선생은 61년 대한태권도협회 창설이사를 비롯, 국기원 시범단 단장, 대한 태권도 협회 기술 심의회 연구분과 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64년에는 고 박정희 대통령에 의해 경호실 태권도 사범으로 임명돼 16년간 근무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오션사이드 소재 USA 태권도센터의 황기백(50) 관장은 “박 선생은 태권도의 교과서라 할 수 있는 교본 5권을 집필하고 세계 50여국가에서 순회 교육과 강연을 하면서 52년간 태권도의 정착과 발전에 기여한 태권도의 산 증인”이라며 “태권도 사범과 단원, 관심있는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회는 23일 한미교육재단(680 Wilshire Pl., LA) 205호에서 오후3시30분부터 열리며 등록비는 없으나 사전 등록을 바라고 있다. 문의(760)724-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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