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섬이 올해 다시 ‘세계 최고의 섬’으로 뽑혀 지구상의 가장 아름다운 섬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콘드 네스트 트래블러 리더스(Conde Nast Traveler Readers)’의 3만명 독자가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마우이섬은 아름다운 풍경과 비치, 편한 숙박시설과 레스토랑, 주민 친절성 등각 주요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9년 연속으로 ‘넘버 원’자리를 지켰다.
마우이섬 외에 ‘세계 최고의 열대 섬’으로 역시 하와이의 카우아이섬(2위), 빅아일랜드(발리와 공동 5위), 오아후섬(9위)이 톱 10 안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한편 마우이섬은 ‘세계 최고의 섬’으로 뽑힌데 이어 이번에 ‘세계 최고의 여행지’라는 닉네임까지 붙여졌는데 미국 최고의 아름다운 도시 샌프란시스코와 호주의 시드니, 콜롬비아 등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