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버클리 한국학센터가 올들어 한국의 문학과 영화,음악 등 한국 문화 소개관련 강좌나 세미나등을 활발히 개최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학센터는 2002년 봄학기가 시작되는 2월 유홍준교수(명지대)의 ‘한국 전통 문화의 이해’ 강좌를 시작으로 11월 현재까지 매월 한 차례 이상 특강이나 세미나를 개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들어 소설가 황석영,윤흥길, 시인 김승희,강은교,강석경씨등을 강사로 한 한국 문학 관련 세미나가 가장 많이 열렸던 것으로 분석됐다. 8일 저녁에도 신경림 시인을 초청, "나는 왜 시를 쓰는가"를 주제로 포럼이 열린다..
또 한국학센터는 문학이외에도 3월에는 한국 영화, 4월에는 실제 연주를 겸한 한국전통 음악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가졌다. 클레어 유 한국학센터 소장은 "대학을 중심으로 미국 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릴수 있는 촉진제역할을 할수있도록 많은 포럼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대학에 재학중인 2세들에게도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버클리대학 한국학센터는 올들어 11월 현재까지 15회의 한국학관련세미나를 개최했다.특히 내년 5월에는 " 한인이민 100주년 기념. 미국내 코리언 아메리칸문학"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열 계획으로 있다.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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