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복지사협회의 후원으로 미주지역을 순회하며 장애인과 관련된 미국의 정책 및 운영방법등에 대해 견학하고 있는 한국 장애자 옹호단체 방문단이 8일 시카고 다운타운 소재 장애인 옹호단체인 ‘엑세스 리빙’을 방문했다.
한국의 장애인 복지관인 정립회관 기획팀장을 비롯 사회복지 연구원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 날 엑세스 리빙의 설립자이자 회장인 마카 브리스토씨등과 장애자에 대한 정책, 기금마련방법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김동호 정립회관 기획팀장은 “아직 한국은 장애인에 대한 의식수준이 초보적인 상태에서 미국에서 가장 큰 장애인 옹호단체중의 하나인 엑세스 리빙을 방문, 장애인을 위해 조직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배웠다”며 “장애인 정책에 대한 스탭들의 신념이 강하고 장애인에 대한 철학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카 브리스토 대표도 “한국의 장애자 정책 리더들이 센터를 방문해서 기쁘다”며 “한국에서도 장애인을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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