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아 중부 메이콘 한인회(회장 이기수)가 10일 하오 메이콘 홀리데이 인 컨퍼런스 센터에서 한인회 부설 한국학교 설립에 관한 공청회를 실시, 지역 한인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한국학교 설립 추진위원장을 맡고있는 이수창(조지아 한인회 연합회 회장)씨는 “한국학교 설립은 당위적인 것으로 이미 교장 및 교사 6명을 선임했으며 교과서도 완비했다”며 “메이콘 빕 카운티 교육청과도 논의를 끝내고 학교를 물색 중에있다”고 밝혔다.
교장에 선임된 이규숙 박사는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메이콘 스테이트 칼리지 생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교육자. 조지아 중부 메이콘 한인회 부설 한국학교는 내년 1월 개교한다.
메이콘 한국학교 설립 추진위원회는 이수창씨를 위원장으로 방남규, 박인성, 이기수, 김영구, 박성대, 목진규, 이영철, 유영걸, 김원태, 이근기, 현정민 씨 등 12명이 위원이다. 한편 이날 재미한국학교 협의회 동남부 협의회 회장 정삼숙 박사(제일 한국학교 교장)가 참석자들에게‘새 세기를 향한 차세대 교육’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진수 기자jslee@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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