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교회협의회(회장 심종규 목사)는 11일 낮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안계수 목사(아름다운 감리교회)를 선출했다.
캠프 스프링 소재 아름다운 감리교회에서 열린 총회에서 회장단 선출은 입후보자 없이 무기명투표로 진행돼 제1부회장에는 안인권 목사(새소망교회), 제2부회장에는 최한용 목사(벨에어침례교회)가 아울러 선출됐다.
안계수 신임회장은 "하나님의 능력에 의거, 회원들의 단합 및 참여 증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임회장단은 현회장단과 함께 임원진을 선임, 인준을 받았다.
새 임원진은 총무 이복근 목사(볼티모어제일연합감리교회), 부총무 김엘리야 목사(주기도문교회), 서기 유종영 목사(열린교회), 부서기 현종각 목사(메릴랜드안디옥교회), 회계 김선만 목사(영광장로교회), 부회계 장석진 목사(볼티모어중앙장로교회), 감사 오재성 목사(평강장로교회), 서동주 목사(에지우드장로교회) 등이다.
또 자문위원으로 심종규 목사(청년연합), 안응섭 목사(여선교회), 유천종 목사(한인사회), 김요한 목사(이단 및 사이비), 명돈의 목사(한인이민선교대회) 등 전직회장을 위촉했다.
최한용 총무는 부활절 연합예배등 사업보고를 하고, 유종영 회계는 총수입 4만6,719달러 90센트, 잔액 9,966달러 12센트의 결산보고를 했다.
총회에 앞서 가진 예배에서 심종규 목사는 ‘통찰력’ 제하의 설교에서 "목회자는 예수의 뜻을 살피는 통찰력이 필요하다"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지역교회를 번성시키기 위해 함께 움직임을 이끌어 내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예배후 유천종 미주탈북난민 인권보호협회장과 탈북난민보호활동과 관련 220여릴간 중국에서 옥고를 치뤘던 천기원 전도사는 탈북자들의 실태를 소개하고, 교회의 지원을 요청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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