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대 워싱턴한인연합회장 선거를 위한 유권자 등록이 8일 마감됐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성호 목사)는 이날 오후 5시 신근교, 김영근 후보측에서 접수한 총 1만5,482매의 유권자 등록증을 전달받았다. 유권자 등록은 신 후보측에서 2,138매, 김 후보측에서 1만3,344매를 각각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이달 23일(토) 실시되는 선거에서는 이날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친 자 또는 금년도 한인연합회 발행 한인 주소록에 명기된 자에 한해 투표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투표시간은 기존의 오전 7시에서 오후 6시까지로 확정됐다. 선관위는 등록 마감 후 양 후보 진영의 송제경, 이필재 선대본부장과 투표시간 연장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모임을 가졌으나 선거관리 업무의 어려움을 들어 변경 불가를 통보했다. 앞서 양 후보측은 투표율 제고를 위해 투표 마감시간을 1시간 연장하자는 제안을 한 바 있다.
제31대 회장을 뽑는 선거는 버지니아는 애난데일의 메시야 장로교회에서, 메릴랜드는 실버스프링의 워싱턴지구촌교회에서 실시된다. 개표와 정기총회는 투표마감 후 워싱턴지구촌 교회에서 속개된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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