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정부는 13일 자국의 무장해제를 요구하는 강경한 새 유엔 결의안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하는 내용의 서한을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
익명을 요구한 아랍의 한 외교관은 모하메드 알-두리 유엔 주재 이라크 대사가 이날 이라크의 결의안 수용 서한을 아난 총장 사무실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외교관은 “그것은 긴 내용의 서한 이었으나, 짧은 답으로 하면 그들이 수용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CNN 방송도 이라크 고위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이라크가 유엔 결의안을 수용하는 내용의 서한이 뉴욕의 유엔본부에 전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라크의 유엔 결의안 수용으로 오는 18일로 예정된 유엔 무기사찰단 선발대의 이라크 도착이 확실시된다. 아난 총장은 이날 이라크가 유엔 결의안을 수용하지 않으면 이라크를 공격할 것이라고 계속적으로 위협하고 있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워싱턴에 체류하고 있어 서한을 직접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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