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하나님의 논리입니다. 그러나 완전한 하나님을 대하는 내가 불완전하기 때문에 불완전한 해석을 하게 됩니다. 성경을 성경대로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성경을 성경대로 이해하도록 돕는 학교가 개설된다.
‘오직 성경’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성도들에게 성경에 대한 올바른 해석법을 강의하는 ‘진요한 교수 성경학교’가 오는 19일(화) 개강, 한인 크리스천들에게 진리의 말씀을 새롭게 대하는 비결을 전수한다.
한국기독교총신대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안나산 기도원 프로그램 디렉터로 있는 진요한 목사는 “하나님을 만난 후 틈만 나면 성경을 읽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었으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 큰 시험을 당하기도 했다”면서 “성경학교는 그 문제점에 대한 해답”이라고 설명했다.
성경을 읽을 때는 몇가지 원칙이 있다는 진목사는 “우선 성경을 성경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논리체계 안에서 이해하려 해야한다”며 “나 자신이 이런 원리에 기초했을 때 많은 성경 구절들이 이해되기 시작했고 성경학교를 여는 동기가 됐다”고 말했다.
순수한 초교파 평신도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 성경학교는 앞으로 여러 신학자들을 강사로 초청할 계획이며 현재 풀러 신학대학원 교수인 김세환 목사 초청 세미나도 준비중에 있다.
정규 강의 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여성 성경공부),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두 차례 있으며 목요일에는 청년 대학생들을 위한 성경공부가 7시부터 8시30분까지 열린다.
오픈 강의는 19일(화)이며 ‘성경을 성경대로 보는 바른 시각’이라는 주제로 진목사가 강의한다.
장소는 미디어 선교센터(7540 Little River Tnpk., # G, Annandale, VA 22003
문의;(301)874-2983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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