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비즈니스협회(회장 신선일)가 워싱턴 DC 플로리다 마켓에 협회 사무실을 오픈하고 활동 강화에 들어갔다.
’워싱턴 캐쉬 & 캐리’ 도매상(사장 제임스 손)의 건물 2층에 마련된 600 스퀘어피트의 규모의 사무실에 웅지를 튼 비즈니스협회의 신선일 회장은 "협회 창립 2주년 만에 사무실을 마련해 감개무량하다"며 "한인 상인들의 권익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신회장은 또 "비즈니스협회는 회원이 아니더라도 한인 상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단체"라며 "불만이 있거나 협조를 구하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문을 열어 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13일 열린 개소식에서 축사를 맡은 김태환 북버지니아한인회장은 "비즈니스협회가 짧은 기간에 큰 발전을 이뤘다"고 치하하고 "더욱 봉사하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개소식에는 송제경 전한인연합회장, 김영근 한인연합회장 후보, 김옥태 영남향우회장, 조삼례 미주수도권 노인회장, 오향재(메트라이프)씨, ‘빅 베어’ 도매상 이상인 사장, 트리플씨 도매상 최문석 부사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협회 임원들이 함께 했다.
한편 비즈니스협회는 18일 12시 협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식품협회 박만출 회장이 본 협회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발표했다.
이병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