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베이 한미상공회의소(회장 박우서)는 13일 저녁 오클랜드 서울식당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신임 임원진을 확정하는 등 현안을 협의했다.
재적 이사 14명중 11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EB상의는 제11대 신임회장단을 보좌할 사무총장으로 대니 조씨를 임명했다. 또한 총무에는 강승구씨, 감사에는 김영철씨, 홍보부장에는 한봉환씨, 그리고 사업부장에는 에드워드 박씨가 선출됐다.
한편 제11대 이천희 회장과 이갑영·조미영 부회장 체제를 도울 이사장에는 조광자씨가, 그리고 부이사장에는 최은환, 신디조씨가 각각 선출됐다. 회의에서는 제11대 회장단의 이·취임식을 오는 12월 6일 오후 6시 오클랜드 영빈관에서 갖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한 EB상의의 내년도 사업계획을 한인 상공인들의 피부에 와 닿는 내용으로 구성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설문내용은 상공회의소에 바라는 사항과 희망 행사, 그리고 무궁화대잔치의 내용 등으로 구성, 11월중 이스트베이지역내 한인 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상의측은 12월에 설문조사 결과를 수렴, 내년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회의에서는 또한 내년 5월에 열리는 전미주 한인상공인총연합회 회장에 출마하는 알렉스 한 고문의 당선을 위해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신임 회장은 물론 박우서, 김영수, 이현덕 고문 등이 미주총연에 참석, 타 지역 상의 회장단을 대상으로 로비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한범종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