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여성재단 2003년도 새회장에 실비아 패튼(44)현 이사장이 선출됐다.
한미여성재단은 10일 낮 워싱턴한인연합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 차기회장에 실비아 패튼씨를 선임, 확정하는 한편 ▲이사장:준 윤 ▲공동부회장:준 도우슨, 마리나 김 ▲회계:김현주 ▲서기:홍혜실씨 등 회장단을 발표했다.
2년전 회장을 역임했던 패튼씨는 "내년 재단 창립 40주년을 맞아 불우이웃돕기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더욱 강화, 봉사단체의 위상을 정립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한인여성이면 누구나 회원 가입이 가능하므로 많은 동포여성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재단에서 10년째 활동중인 패튼 차기 회장은 버지니아 한인 민주당 회장, 강원 향우회 부회장, 워싱턴 한인연합회 이사, 미주 상공인 총연합회 여성분과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여성재단은 또 내달 1일 스프링필드 힐튼호텔에서 개최 예정인 기금모금 송년파티 티켓을 50달러(1인당)로 정하는 한편 준비에 최선을 기하기로 다짐했다.
약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준 윤 현회장은 인사말에서 "200년 한 해 동안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무난히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다"면서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미여성재단은 1963년 창립된 비영리기관으로 불우이웃돕기, 문화 교육 프로그램과 영어교육, 지역사회봉사등에 중점을 두어왔다.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