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VA 한인회 정기총회
▶ 강남중 신임회장 인준
강남중 동아식품 대표(46)가 제9대 북버지니아 한인회장 인준을 받았다.
북버지니아 한인회는 15일 정기총회를 개최, 강 당선자의 인준절차를 밟았다. 강 신임회장은 지난달 9일 단독 입후보해 윤욱(47), 장석경(39) 부회장 후보와 무투표 당선됐다.
이날 총회에서 강 신임 회장은“기쁨보다 책임감이 앞선다"고 인준 소감을 밝힌 후“8대 회장단이 이루어놓은 좋은 전통을 계승해 이 사회에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 신임회장은 내년 1월3일 신구 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임기 2년의 회장직에 오른다.
신임회장 인준절차를 밟은 이날 총회는 회장 인사, 문흥택 워싱턴 한인연합회장, 이숙원 수도권메릴랜드 한인회장, 조삼래 미주수도권한인노인회장의 축사, 감사보고, 감사패 증정, 신임회장 인준 및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한 그루의 나무를 심겠다는 2년전 약속이 지켜졌는지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겠다"고 말한 후 다음 회장단을 향해“실패를 두려워해 일을 무서워하지 말고 만약 잘못한 것이 있으면 바로 인정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회장은 재임중(2001년 1월2일-2002년 11월15일) 총수입과 총지출 335,510.14달러의 감사보고를 했다. 주요 수입은 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지원비 11만달러, 직업기술학교 등록비 5만2천5백여달러, 후원의 밤 모금액 4만6천9백달러등이다.
김 회장은 또 재임시 한인회 발전에 도움을 준 김홍식 선관위원장, 우태창 이사, 김영근 전 애난데일 한상연 회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정기총회장에는 준윤 한미여성재단 회장, 김옥태 영남향우회장등 단체장과 노인회원등 1백50여명이 참석했다. 또 워싱턴한인연합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영근 후보와 선대본부 인사들이 대거 참석, 지지를 호소했다.
이종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