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윌리엄 브래튼 환영 만찬
▶ 제임스 방 준비위원장
“한인 커뮤니티의 염원인 코리아타운 경찰서 신설을 위해선 한인들과 경찰국장 사이의 대화창구 개설이 시급합니다. 일반인들에게도 오픈된 행사인 만큼 많은 한인들이 참석, 한인사회 현안을 부각시켜 주었으면 합니다”
소수계 커뮤니티로는 첫번째로 아시안 커뮤니티가 지난달 28일 LA경찰국(LAPD) 총 사령관에 공식 취임한 윌리엄 브래튼 국장을 위한 환영 리셉션을 오는 19일 오후 6시 윌셔그랜드 호텔에서 개최한다.
리셉션 준비위원장을 맡은 제임스 방 변호사는 “브래튼 국장은 뉴욕 경찰국장 재직시 경찰내부 개혁을 성공적으로 단행한 능력있는 인물”이라며 “한인들이 브래튼 국장이 훌륭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사표시를 한 뒤 커뮤니티 현안 해결을 부탁하면 긍적적인 답변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태평양 경찰협회’(LEAAP) 주최로 열리는 이날 리셉션은 폴 김 LAPD 커맨더등 한인 경찰관계자, 한인 단체장, 일반인 등 약 1,0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질 것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방 변호사는 “경찰국장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만들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시 한번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문의 (213)738-5500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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