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폴리탄 교통국(MTA)은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번 LA 교통 관계자 회의를 시작으로 주정부와 연방정부를 상대로 다양한 예산 증액운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오는 18일 오전8시∼오후6시 윌셔 그랜드호텔에서 제1회 LA 교통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는 MTA의 호세 우발도 홍보담당관은 “MTA는 한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애정 어린 관심과 질책을 부탁했다. MTA는 이번 회의 에서 새크라멘토와 워싱턴에서 펼칠 각종 로비활동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지니 박 교통계획 담당관은 “대다수 한인들이 MTA를 버스회사로 알고 있는데, MTA는 LA지역의 교통전반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씨는 “LA지역은 급격하고 지속적인 도시 확장으로 도로여건이 안 좋은 것이 사실”이라며 “대중교통을 좀 더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MTA는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면 윌셔와 샌타모니카를 연결하는 익스프레스 레인을 신설하는 등 현재 2개인 급행 버스 노선을 26개까지 늘일 예정이다.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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