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닉스뷰티아카데미’ 주정부 정식인가 받아
뉴저지주 한인 최초의 한인 미용토탈학원이 탄생했다.
팰리세이즈팍에 위치한 ‘오닉스뷰티아카데미(Onyx Beauty Academy·원장 신용옥)’는 지난12일자로 뉴저지주 법률 및 공공안전국의 미용 및 헤어스타일보드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았다. 한인 운영 학교로는 처음이며 뉴저지 전체로는 28번째다.
오닉스뷰티아카데미는 미용과 네일 라이센스 시험을 볼 수 있는 교육을 담당한다. 뉴저지주에서는 미용 라이센스는 1,200시간, 네일은 300시간 과정의 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네일 면허는 네일과 왁싱, 미용 면허의 경우는 머리와 네일, 메이크업, 스킨케어, 왁싱을 취급할 수 있다.오는 12월2일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을 시작하는 오닉스뷰티아카데미의 신용옥 원장은 "정식으로 미용 및 네일 교육을 받도록 주 당국에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며 "실무와 이론을 철저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했다"고 자부했다.
뉴저지주 미용보드이 발급하는 교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신 원장은 파리샨미용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2년간 미용과 네일 계통에서 활동해왔다.
뉴저지 경우 뉴욕보다 라이센스 취득과 교육 과정이 까다롭고 이론을 중요시하고 있으며 위생 교육도 강화하는 추세다.
오닉스뷰티아카데미는 이같은 추세에 발맞춰 대형 교육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총 5,400스퀘어피트 규모에 강의실과 미용과 네일에 필요한 모든 실습 장비를 갖추고 있다.인근에 보디맛사지학교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신 원장은 이번 인가를 통해 교육생들에게I-20도 발급할 계획이다.
신 원장은 "수년동안 인가를 받기 위해 노력해온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한인들의 주업종인 네일과 미용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미주류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201-943-7211
<김주찬 기자> jc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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