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한인여성 폭행 및 강간혐의로 피소된 S씨의 공판이 오는 2월26일 오전8시30분에 산호세 법원에서 열린다.
지난 15일 오후 1시 30분 서니베일 법원에서 열린 S씨의 인정심문에서 진 하이 워틴켐프 판사는 "조사 결과가 나오는 시점에서 공판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공판을 연기했다.
이날 공판에는 S씨가 한인 여성을 강간했는지 그리고 폭행했는지에 대한 조사 결과가 증거로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검찰은 S씨의 정액을 검출 조사하고 있으며 피해자인 한인 여성에게도 폭행 당한 흔적이 있는 증거들을 모두 수집, S씨의 폭행과 강간이 일치되는지 수사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법정은 검찰에 의해 추가로 기소된 강간죄의 인정심문과 집행유예상태에서의 음주운전 추가에 대한 피고측의 의견을 들으려고 했다.
그러나 양측에서 필요한 조사 결과 자료가 나오기까지는 의미가 없다는 판단아래 공판이 연기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검찰측은 피해자의 증언을 토대로 폭행과 생명 위협, 강간등의 죄목으로 S씨를 기소했으며 이런 혐의사실이 모두 입증된다면 15년에서 종신형을 선고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법정에는 원고와 피고측 변호를 맡은 변호사들과 피해자의 동생과 친구, S씨의 부인등이 공판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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