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터키 한미재단(회장 전상복)이 18일 뉴저지 지역 25개 단체에 홈레스들을 위한 터키 5,000파운드를 전달했다.
전상복 회장은 이날 뉴저지 잉글우드 세인트 폴 성공회에서 포트리 경찰서, 잉글우드 소방서, 포트리 시장, 팰리세이즈 팍 경찰서, 센터 포 푸드 액션, 무료 급식소 등에 각각 300~500파운드의 터키를 증정했다.
6년째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으로부터 터키를 기증 받고 있는 센터 포 푸드 액션의 텔마 페들레 책임자는 "해마다 한인들로부터 사랑이 담긴 터키를 받아 고맙다"며 "이 터키들은 9.11테러로 늘어난 실직자와 홈레스들에게 골고루 배분하겠다"고 말했다.
전상복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한인들이 적극 협조해, 목표액 3,000마리 보다 훨씬 많은 8,000마리를 지금까지 전달했다"며 "하지만 홈레스와 실직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사랑의 터키 기금 모금은 연초까지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은 지난 15일 뉴욕시장 사무실에서 홈레스를 위한 비영리 기관인 시티 하베스트(City Harvest)에 터키 3,000파운드(300마리)를 전달했었다.
<이민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