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뉴욕동문회(회장 김영길)가 18일 뉴저지 팰리새디움 대원에서 조정원 총장 뉴욕 방문 환영만찬을 열었다.
평소 재외 동문회 모임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조정원 총장은 오는 2004년 강동구 고덕에 ‘제2경희의료원’ 개원을 앞두고 세계적인 명성과 실력을 자랑하는 미국의 대학병원들과 교류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
이를 위해 조 총장은 19일 매릴랜드 대학병원, 20일에는 존스 홉킨스 대학병원, 21일 조지워싱턴 대학병원 관계자들과 만나 각종 현안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조정원 총장은 세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존스
홉킨스 대학병원장과 만나 의료 기술 교류 등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새로 개원하는 제2경희의료원은 동대문구 회기동에 위치한 경희의료원에 버금가는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각종 첨단 시설 등을 갖춰 한국 의료 수준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최신 병원으로 세워진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회장을 비롯해 조병태 전 미주경희대동문회장, 최재흥 전 청과상조회장, 윤정남 전 뉴욕한인회 이사장 등 동문 40여명이 참석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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