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틀란타 한인 청소년 센터(회장 오용수)가 주최한 제 12회 청소년 추계 농구대회가 17일 하오 4주간의 열전을 마감했다.
지난 대회보다 참가 팀이 적어 아쉬움이 있었으나 향상된 기량을 바탕으로 열전을 벌여 팀 코리아 팀이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팀 코리아 팀은 결승전에서 천주교회 팀을 52대 31로 누르고 정상에 등극했다.
오용수 회장은 “학생들의 기량이 날로 향상되고 있어 기쁘다. 특히 심판판정에 복종하며 깨끗한 경기를 펼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낄 수있었다. 1년에 대회를 4차례 개최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으나 경비가 만만치 않아 뜻 있는 한인들의 관심과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용수 회장은 이날 아틀란타 자동차 강성덕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다음은 대회성적.
▲우승: 팀 코리아 ▲준우승: 천주교회 ▲공동3위: 가나안 장로교회, 조지아 텍.
▲MVP: 이승훈(팀 코리아) ▲장려상: 크리스 리(천주교회) ▲감투상: 이한비(가나안 장로교회) ▲응원상: 영락장로교회 ▲기록상: 제니 성, 지나 김 ▲3점슛 상: 에드워드 김(가나안 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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