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사 증보판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편찬작업에 들어간다.
19일 열린 미주 이민 1백주년 기념사업회(워싱턴) 정례회의에서 채영창 부회장은“다음달 볼티모어, 리치몬드, 웨스트 버지니아등 3개 지역 편찬위원장과 회의를 갖고 지침을 만들어 2003년부터 편찬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채 부회장은 이어‘인물로 본 미주 한인 백년사’에 실릴 워싱턴 지역 후보 72명을 추천 받았으며 다음주 20명을 선발해 주관처인 뉴욕사업회로 보낼 것이라고 보고했다.
비엔나 소재 한미과학협력센터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박윤수 회장, 정세권 수석부회장, 이윤주 부회장, 김동준 사무총장, 전신애 고문(연방 노동부 여성국장), 헤롤드 변 이사, 김 밀러 이사, 김옥필 이사(리치몬드 한인회장)등 30여명이 참석, 소관 부서의 업무보고를 마쳤다.
방은호 이사는 1백주년 축하행사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가수 조영남 공연에 대한 보고에서“내년 3월2일 1천9백명을 수용하는 조지메이슨대 예술관에서 개최되며 다음달 1일부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방 이사는 이어“이번 공연은 동포 전체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게끔 A석 35달러, B석 25달러, C석 15달러로 책정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이영묵 재무는 예산보고에서 올 9월말까지 총 수입 17만6천682달러에 9만6천508달러를 지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변수 선생 묘역 미화사업과 관련 설계모형이 공개됐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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