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 아트센터, 오픈 기념 전시회 마련
▶ 본보 특별후원, 한인작가 8인전
워싱턴 한인 사회에 상설 미술 전시장이 마련됐다.
지난 여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상설 전시장 오픈을 준비해 온 워싱턴코리안아트센터(WKAC, 디렉터 오자희)는 동포들의 문화적인 갈증을 풀어 줄 개관 기념 첫 전시회를 개최한다.
’북버지니아 코리언 센터’가 위치한 갤로스 로드의 버지니아 한빛 지구촌 교회 강당에서 열리는 첫 전시회는 이달 30일 시작된다.
오자희 디렉터는“이번 첫 전시회에는 WKAC 지도강사진과 한인 예술가 8인의 작품 80여점이 선보인다"며 "좋은 예술작품을 상설 전시, 판매하는 아트 갤러리와 기프트 샵을 통해워싱턴 지역 문화의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작품은 서양화, 도자기, 꽃꽂이, 사진 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망라돼 있다.
전시회는 베데스다 스트라스 모어 홀 아트 센터(Strathmore Hall Art Center)에서 순수 미술을 강의하는 서양화가 오자희씨, 컴퓨터 그래픽 작가인 배정호씨, 일본 이케노보 스쿨을 수료한 꽃꽂이 작가 김정완씨, 도예작가 김은전씨 등 WKAC 지도강사진과 서예가 김수형씨, 사진작가 이성식, 최승환씨 등이 참가한다.
전시회 참여작가는 ▲김수형(서예) ▲김은전(도자기) ▲김정완(꽃꽂이) ▲남영신(의상 디자인) ▲배정호, 오자희(서양화) ▲이성식, 최승환(사진) 씨 등이며 밀리 샷트씨가 특별 초대작가로 참가한다.
전시회는 본사와 스트라스 모어 홀 아트센터가 특별 후원한다.
전시회는 내달 21일까지 계속되며 개막 리셉션은 12월 7일(토) 낮 3시-5시.
전시 시간은 아침 10시-저녁 6시.
▲문의:(703)205-0245, (70 3)204-0012. ▲장소:2750 Gallows Rd, Vienna, VA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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