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노인대학 기금 조성을 위해 뉴저지 트랜톤 장로교회에서 열린 제1회 노인초청 가족음악회에서 유송자(70·프린스톤 거주)씨 가족이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16일 안나 노인대학(학장 유영희)이 소외되는 한인 노인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 중남부에 살고 있는 300여명의 한인들이 참가했으며 모두 15개팀이 출전했다. 대상을 받은 유송자씨 가족은 부상으로 한국왕복 비행기표를 받았다.
이번 가족음악회는 뉴저지 중앙노인회(회장 강기운), 남부뉴저지한인노인회(회장 노경현)가 주관했고 장덕원, 황현정씨가 사회를 맡았다. 김광성 대회장은 "여러 한인 단체 및 후원업체 덕분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특히 지난 6년간 안나 노인대학을 위해 장소와 함께 여러 가지 편의를 제공해 준 트랜톤 장로교회 황의춘 목사님께 거듭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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