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개스를 포함한 각종 서비스와 주택 관련 정보를 제공해주는 ‘시카고 어포더블 네이버후드 엑스포(Chicago Affordable Neighborhoods Expo)’가 23일 노스사이드 대입 예비 고교에서 열려 1천8백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시카고 시 주최로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이 엑스포는 특히 저소득층과 소수계에게 주택과 관련 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으며 매년 지역별로 6번씩 실시하고 있다. 50여개의 부스가 마련된 이번 엑스포에는 피플스 에너지, 홈디포, 시어스, 융자회사등 각종 업체가 참가했고 ‘나빠진 크레딧 회복하기’, ‘주택융자 받는 방법’,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법’, ‘시카고시 임대 주택 상황’등의 세미나도 실시했다.
앤드리아 스미스 시카고 시 부커미셔너는 “저소득층을 위한 에너지와 개스 정부보조 프로그램을 비롯해 주택마련 과정부터 수리, 관리까지 주택에 관련한 모든 정보를 전문적으로 상세히 제공해주고 있다”며 “특히 소수계들과 편리한 의사소통을 위해 한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등 5개국어 통역관도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엑스포에는 시카고 시 교통국에서 근무하는 한인 브라이언 유씨가 도로와 보도 공사 절차와 방법을 설명하기위해 참여했으며 한인들도 소수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윤정기자
yjcho@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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