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엔젤레스와 롱비치항만등이 여전히 테러공격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어 이에대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 연방보고서에 의하면 로스엔절레스나 롱비치항만등이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을 받게된다면 그 피해는 그야말로 성서에 나오는 대재앙의 수준이 될 것이라고 지적, 이에대한 국가적 차원에서의 대비책 마련을 강조했다.이와관련 이지역 항만 관계자들은 7천만달러에 달하는 연방안전기금 지원을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6백만달러 예산이 이미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오렌지카운티 당국은 캘리포니아 공공기록 시행법에 따라 지원금을 요청할 당시 미전국 화물수송량 43%를 취급하는 롱비치항의 문제점으로 ▲해상을 통한 항만공격시 이를 저지할 수있는 페트롤 선박이 부족한 점 ▲지상에 적재된 화학독극물이 테러공격을 받을 경우 그로인해 발생되는 유해물질이 인근지역 주민 수천만명을 살해할 수 있고 ▲부두에 출입하는 해외및 국내화물에 대한 위험물품을 스크린 할 수있는 적절한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점 ▲항만에 하역된 민감한 화물에 대한 순찰업무 지원이 부족하고 ▲테러사태에 대비한 비상탈출 정보가 부족해 비상사태시 항만 이용객들과 직원들의 극심한 혼란이 야기될 수있다는 점등을 각각 지적한 바 있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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