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방문시 카드한장으로 교통,전화,쇼핑,숙박해결
재미 한인들 뿐 아니라 외국인도 한국 방문 시 카드 한 장으로 교통, 전화, 쇼핑, 숙박을 해결할 수 있는 다용도 금융상품인 ‘코리아 패스 카드’(Korea Pass Card)가 내년 1월 북가주를 포함, 미 전역 에 선보인다.
27일 북가주를 방문한 국민카드 한진곤 부사장 일행은 나라은행 오클랜드 지점(지점장 이원창)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나라은행 미국 전 지점을 통해 한인 교포사회에 ‘코리아 패스 카드’를 내년 1월 중순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패스 카드’는 국민카드가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 관광부와 공동으로 개발한 선불카드로 한국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4,000여개의 가맹점에서 5∼20%의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나라은행 각 지점에서 구입한 날 환율을 적용해 미화로 카드를 살 수 있으며 10만원, 20만원, 50만원권 세 종류가 판매될 예정이다.
이원창 나라은행 오클랜드 지점장은 "한국 사정을 잘 몰라 곤란한 경험이 있는 교민들을 위해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연말연시를 비롯 내년 구정에 한국의 친지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라은행(행장 벤자민 홍)과 국민카드(대표 김연기)는 이미 25일 LA에서 ‘코리아 패스 카드 판매 제휴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조택수 기자>
* 사진설명: 한진곤 부사장 등 국민카드 방문단이 27일 나라은행 오클랜드 지점을 방문해 내년 1월부터 출시할 ‘코리아 패스 카드’를 설명하고 있다. 맨 왼쪽은 신재영 북미지역 총판 사장. 가운데는 박홍주 제휴 관리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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