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국을 비롯 전세계의 결식아동 돕기에 주력해 온 나라사랑어머니회(총회장 손목자)가 본국의 비영리 기관인 ‘해외입양인 연대(G.O.A.L)’를 지원한다.
손목자 총회장은 "해외입양인들이 성인이 돼 모국을 찾지만 통역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딱한 소식을 접하고 이들을 돕기로 결정했다"면서 "나라사랑어머니회 한국지부를 통해 1,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8년 서울에서 설립된 G.O.A.L은 한국에서 사단법인 허가를 받은 비영리 단체로 미주와 유럽으로 입양된 한인들이 모국에서 생부모를 찾도록 주선하고 모국의 언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한편 나라사랑어머니회는 미주내 어린이 프로그램이 있는 한인 비영리 단체 중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을 찾고 있다.
또 나라사랑어머니회는 2003년 1월 5만달러 어치의 속내의, 양말, 신발 등의 어린이 구호물품을 준비해서 방북, 북한의 결식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유크레인을 직접 방문, 1만달러 상당의 구호물품을 결식아동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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