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한씨 연말 온정 박순복·다니엘 방씨 가세
사회봉사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는 키 한씨가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자 무료 픽업서비스를 재개한다.
올해는 박순복 씨와 다니엘 방씨가 뜻을 같이하여 사우스 베이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무사귀가를 돕는다. 픽업서비스는 내년 1월 2일까지 계속되며, 픽업시간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두 시까지다.
키 한 씨의 음주자 무료 픽업서비스에 동참한 박순복 씨는 재작년 겨울 한씨로부터 무료 픽업서비스를 받은 것이 계기가 되어 작년부터 함께 봉사해왔고, 건축업에 종사하는 다니엘 방 씨는 이 서비스의 취지에 공감해 올해 새롭게 참여하게 됐다.
키 한씨는 “어쩔 수 없이 음주하게 될 경우 직접 운전을 삼가고 최소한 30분전에 전화 연락을 바란다”며 “음주운전자 픽업서비스에 동참할 분들은 언제든 연락 바란다”고 밝혔다.
연락처 (310)704-4629 박순복, (213)952-4961, (213) 717-3086(비퍼) 다니엘방, (310)968-8945, (310)368-8945(비퍼) 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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