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입승용차 판매금액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었다.
(사진 - 본국에서 대당 1억5,950만원에 판매중인 BMW745)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1월까지의 수입승용차 누적판매 대수는 1만4,65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증가했다.
이에 따라 수입차 모델별 가격과 판매대수를 단순 계산한 11월까지의 판매금액은 1조88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돼 87년 시장개방 이후 처음 연간 판매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올들어 판매액을 판매대수로 나눈 수입승용차 대당 평균판매액은 7,426만원 가량이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11월까지 4,557대 팔려 판매액이 4,246억원에 달했고 렉서스는 2,763대로 1,895억원, 벤츠는 1,990대로 1,885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대당 1억5,950만원인 BMW745 모델(위 사진)의 경우 11월까지 707대가 팔려 판매금액이 1,127억원으로 최대를 기록했고 대당 5,680만원인 렉서스ES300의 경우 1,732대로 가장 많이 판매되며 금액은 984억원에 달했다.
최원정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