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피부’를 강조한 한국산 기능성 화장품 ‘엔프라니’가 미주 시장에 처음 진출해 한국산 화장품의 브랜드가 다양화되고 있다.
‘20대여 영원하라’는 컨셉으로 보습케어와 노화방지에 역점을 둔 ‘엔프라니’는 얼마전 미주 시장에 진출한 후 LA와 가든그로브등의 8개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또 아케디아의 웨스트필드 샤핑몰, 로즈미드 랜치마켓과 웨스트민스터 아시안가든 등 중국 및 베트남계 시장도 동시공략하는 등 판매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미주 총판업체인 ‘뷰티20(대표 김종욱)’에 따르면 ‘엔프라니’는 2년 전 제일제당에서 독립한 신생 브랜드이나 고급 이미지로 20대 직장여성을 겨냥, 내년도 한국서 시장점유율 10%를 목표로 쟁쟁한 기존업체들을 틈새공략하고 있다.
LA서는 아직까지 기초화장품이 주력이나 이달 중순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아쿠아 쿨베이스 등 색조화장품의 공급을 늘리고, 내년께 주름 및 노화방지 기능을 강화한 에이지 리세스 및 바이탈 에너지 세럼 등 신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 화장품 판매업체와 연계해 인터넷 판매망도 구축할 계획이다.
‘뷰티20의 김종욱 대표는 “20여 브랜드가 난립한 LA에서 우선 제품홍보를 통한 인지도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며 “내년 초 북가주와 중·동부 지역으로 판매망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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