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리콘밸리 한미 상공회의소
▶ 자영업 신연화씨, 하이테크 이경석 사장, 전문인 손재천 내과의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세계 최대 디스크드라이버 제조업체인 시게이트가 올해 기술주 가운데 최대 규모의 IPO(기업공개)로 11일 거래를 시작했다.
시게이트의 IPO 규모는 주가가 변동폭의 상위에서 형성될 경우 11억달러 규모에 달하게 된다. 이는 올해 기술주 IPO 가운데 최대규모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시게이트는 성장하는 기술주라기보다는 이미 성숙단계에 있는 제조업체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하드디스크 드라이버 시장의 경쟁이 격화돼 이 부문의 인수합병이 진행되고 있다. 하드디스크를 최초로 제작했던 IBM은 이미 히타치에 이 부문을 팔아 넘긴 상태다.
시게이트도 지난 199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조조정의 결과로 전체 직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4만원의 직원이 회사를 떠났다.
이 회사는 실리콘밸리의 인수 회사인 실버레이크가 주도한 프라이빗에쿼티 그룹이 지난 2000년에 10억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현재 IPO가격을 기준으로 할 때 평가액은 60억달러 수준이다.
이번 시게이트의 주시공개로 주간사인 모간 스탠리와 살로만스미스바니를 필두로 한 실리콘밸리 투자 은행들에게 오랜만에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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