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부인회 새 회장에 윤매자씨
"동포사회 청소년 문제 관심 보일 터"
재미대한부인회(회장 임충매)는 7일 워싱턴한인연합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윤매자씨 등 차기 회장단을 선출했다.
윤매자 신임회장은 "일하는 단체, 동포사회에 꼭 필요한 단체로 재미대한부인회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고 인사했다.
윤 신임회장 외에 신임 부회장에는 이다영, 손미자씨, 총무에는 마숙자씨가 각각 선임됐다.
안정연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이임하는 임충매 회장은 그동안 성원해준 회원들과 동포단체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차기 회장단에도 변함 없는 관심을 당부했다.
또 문흥택 워싱턴한인연합회장과 마영옥 2대 재미대한부인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아내와 어머니, 그리고 직장인으로 1인 3역을 감당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봉사와 청소년 문제 해결에 힘 쓴 대한부인회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임하는 임 회장은 이창숙 이사장, 이석희, 최창기씨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신임 윤 회장은 이임하는 임회장에게 공로패를 각각 전달했다.
한편, 이석희 재무는 수입(이월금 포함) 2만4,232달러, 지출 1만5,253달러로 8,979달러를 차기 회장단에 이월한다고 재무보고에서 밝혔다.
곽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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