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학교, LA시 공동 매주 수요일
민족학교가 LA시 노인국과 공동으로 실시중인 한인노인 상담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노인국은 한인 직원을 매주 수요일 민족학교에 파견, 영어가 불편한 한인 노인들에게 시 정부 노인복지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헬렌 이 노인국 정보담당관은 “한인 노인들이 노인국이 제공하는 복지혜택에 대해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많은 한인 노인들이 상담에 참여해줄 것을 부탁했다.
노인국이 한인노인들에게 적극적인 신청과 수혜를 안내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연장자 직업교육(55세이상 저소득자가 기본 급여를 받으며 매주 20시간 받는 직업교육) ▲시티라이드(65세이상 노인에게 무료 버스표와 택시표 제공) ▲노약자 가사일 보조 ▲E.A.R.S.(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응급상황시 경찰서, 소방서, 병원 등과 연락이 가능한 목걸이 무료지급) ▲노약자 가족보조 프로그램(FCSP) 등이다. 노인국은 내년 초 한인타운 윌셔와 놀만디 근처의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어서 한인노인들의 노인국 서비스 이용이 훨씬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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