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 샌프란시스코 지역사업회(회장 김근태)가 기금 마련을 위해 준비한 전시회가 17일부터 열리고 있다.
지역사업회는 17일 오전 10시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캐시드럴 힐 호텔 전시장에서 리셉션을 가졌다.
이날 리셉션에는 김근태 회장등 지역사업회 관계자와 김종훈 총영사, 오재봉 상항지역 한인회장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근태 회장은 이번 기금마련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끝내 앞으로 산적한 사업들을 모두 성공적으로 이루어 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훈 총영사와 오재봉 회장도 전시회에 보다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100년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 보는 역사 자료 확립에 동참하자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영삼 전대통령을 비롯, 이수성 전 국무총리, 김종필 자민련 총재, 강석주 원로스인등 여러 사람이 기부한 작품들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특히 전명운 의사 기념 사업회는 12점, 심대평 충남지사 11점, 강석주 원로스님 15점등 10점 이상의 소장품을 기증했다.
이외에도 이번 전시회를 위해 북가주 거주 한인들이 여러점의 작품을 내놓았다. 이번 전시회에 나온 선농 이상범씨의 글은 지난 8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녹화된 KBS TV의 진품명풍을 통해 250만원의 가치를 인정받았었다.
선농외에도 청광 김용대, 우보 전영, 송암 정태희, 운포 이창담씨등 여러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이 선을 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나온 작품들은 최소 200달러에서 2만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판매액은 전액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쓰이게 된다.
한편 동사업회는 오는 21일까지 전시회를 갖고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동호텔에서 송년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전시장 주소는 1101 Van Ness Ave., San Francisco이며 문의전화는 (415) 252- 1346(기념사업회).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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