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롭고 아름다운 플롯의 선율이 다가온다.
’기쁨이 넘치는 계절(Joys of the Season)’을 주제로 한 음악회는 19일(목) 저녁 7시 워싱턴 D.C에 위치한 한국문화홍보원강당에서 열린다.
’뮤지컬 오퍼링 플롯 앙상블’(디렉터 베니타 존스)의 무대로 꾸며지는 음악회는 플롯, 피콜로, 앨토 플롯, 베이스 풀룻 주자들이 참가, 주옥같은 음악을 선사한다.
음악회는 문화원과 코리아 파운데이션 U.S.A(회장 윤삼균)가 매달 개최하고 있는 작은 음악회의 하나로 마련된 것.
음악회 기획을 담당한 고경님(코리아파운데이션 U.S.A 음악담당 디렉터)씨는 "한 해를 보내는 시점에 차분히 뒤를 돌아보며 새해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정감어린 음악과 성탄의 기쁨이 가득한 곡으로 선곡했다"고 말했다.
연주곡목은 바흐의 ‘아베 마리아’를 비롯 ‘캐넌 캐롤’ 코렐리의 ‘알레그로 프럼 크리스마스 컨체르토’ 등 클래식 음악과 함께 덴마크와 프랑스, 오스트리아, 영국의 전통 캐롤 등이며 ‘고요한 밤, 거룩한 밤’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베니타 존스씨의 지휘아래 피아노 반주는 고경님씨(메릴랜드대 음대 박사과정)가 맡는다.
’뮤지컬 오퍼링…’은 올해 여름 워싱턴에서 개최된 ‘내셔날 플롯 어소시에이션 컨벤션’에 참가, 실력을 인정받았다.
음악회의 입장료는 없다.
▲장소:2370 Massachuse tts Ave, NW, washington, D.C ▲문의(202)797-634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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