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페 토요학교 주최로 열린 2003년 아가페 청소년 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지난 14일 아가페 장로교회에서 열려 13명의 한인학생들이 입상의 명예를 안았다.
이번 글짓기대회 심사는 한글부문은 배미순 시인, 영어부문은 이영옥 수필가가 맡았으며 시상식에서 심사위원들은 “앞으로 더 많은 한인학생들이 한인 커뮤니티에서 개최하는 청소년 글짓기 대회에 적극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이런 대회가 우리 자녀들에게 바른 정서를 심어주고 주체의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응모된 42편의 작품중 한글부문에는 양윤지(6학년)의 ‘나의 꿈’, 차인환(11학년)의 ‘나의 길’, 현주훈(5학년)의 ‘오늘 하늘색’, 황봄이(6학년)의 ‘무지개 새’가 우수상을, 전예지(8학년)의 ‘별똥별과 별들 이야기’, 현주원(3학년)의 ‘내가 정말 닮고 싶은 것’이란 시로 가작을, 김아람(6세)의 ‘눈’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영어부문에는 어스틴 윤(4학년)이 ‘캐롤(Carol)’이란 산문으로 대상을, 조성준(5학년)이 ‘초록에 대한 시(Poem about Green)’란 시로 우수상을, 애론 정(10학년)이 ‘미안해요(I’m sorry)’시로 가작을, 이니나(9학년)의 ‘밤 에세이(Night Essay)’, 앤드류 염(6학년)의 ‘친구(Friend)’, 박보희(5학년) ‘플로리다(Florida)’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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