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M. 대한통운 통해 신의주의 고아원과 산원에
SAM(의료복지재단)은 21일 추위에 떨고있는 북한의 고아와 산모들을 위해 1천벌의 방한복을 보냈다.
SAM이 텍사스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한인의 기부로 마련한 방한복은 대한 통운이 운송, 신의주에 있는 고아원과 산원(산부인과 병원)의 고아와 산모들에게 전달된다. 또 이날 SAM은 헤이워드 대한통운을 통해 어린이용 로션과 주사기, 갑상선 약등 의약품, 100대의 컴퓨터등 20 Ft 한 컨테이너 분량(도합 20만달러 상당)을 함께 보냈다. 컴퓨터는 벡텔로부터 기부 받은 것으로 북한의 컴퓨터 학원에 보내져 교육용으로 사용된다. 이날 영어권 학생들과 북가주청년연합(YKC) 회원들은 기부받은 100대의 컴퓨터에 한글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봉사작업을 실시했다.
박세록 대표는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에 떨고 있는 북한의 고아와 산모를 위해 방한복을 보내게 됐다"면서 " 무료 운송과 물품보관등에 협조 해준 대한통운 전우엽 지점장에게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 SAM은 앞으로도 신의주의 고아와 산모들을 돕는 일을 계속해 나갈 계획으로 있다.
이재민 SAM 미주본부장은 성탄절을 맞아 "건강상태가 나쁜 북한의 산모와 신생아들에게 분유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많은 동참을 부탁했다.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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