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 지부 손한나 양 영예, 일부 학생을 가짜 서류 보내기
미주한미식품상협회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아시안 장학생으로는 북가주 지부에서는 손한나(UC 버클리)양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손한나 양은 안과 의사를 지망하는 의학도이나 평소 지역 한인 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손 양은 지난 19일 식품상협회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를 통해 "자신이 받은 장학금을 후배들에게 다시 돌려줄 수 있도록 재단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장학재단 설립에 산파 역할을 한 최재전 미주식품상협회 이사장도 "정치 지망생이나 언론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에게 우선권을 제공할 것"이며 "그 이유는 지난 92년 LA 폭동때 한인이 미국에서 정치 분야나 언론 분야에 취약하다는 것을 실감했기 때문"이라고 재단 설립 취지를 부가 설명했다.
그러나 "장학 재단 기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한인 자영업자나기업들의 참여가 턱없이 부족해아쉽다"며 격려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아시아 장학재단에서 수여하는 장학생 선발과정에서 일부 신청자의 서류가 가짜로 밝혀져 주목을 끌고 있다.
UC 버클리 대학 정치학과에재학중이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모 군의 내용이 모두 거짓으로 밝혀졌다.
최 이사장은 "학교에 조회해보니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돼 본인에게도 사실 확인 여부를 알아봤다"며 앞으로 이런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한인 단체들의 각별한 확인 작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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