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상언)는 지난 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샌프란시스코 캐시드럴 힐 호텔에서 송년의 밤행사를 열고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동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리노 서커스 서커스의 후원으로 3명의 학생들에게 각 1,000달러씩 3,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UC 데이비스에 재학중인 수잔 양양과 UC 산타 바바라 재학중인 키스 홍, 델칸포 고교에 재학중인 김요한군등 3명이다.
김상언 회장은 "올한해도 많은 어려움속에서 회원들의 가정과 가족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하고 "그러나 이같은 경제적 어려움의 현실이야 말로 희망이며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더이상 나약해 지지말고 서로 보듬는 공동체로 살아가자"고 말했다.
김상언 회장과 김영호 이사장은 이날 비즈니스상에 최해건 타워 투어 대표, 교육상에 정해천 북가주 한국학교 협의회 회장, 봉사상에 조앤 옥연 쉘비씨를 선정해 상패를 전달했다. 또 2년동안 장학금을 후원한 서커스 서커스의 래리 파바크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만찬후 3부 순서에서는 MJB그룹과 가수 김효원, 피리 연주가 전상현씨의 공연이 이어졌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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