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한인들을 주축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살려 한인들의 모임을 주선하는 ‘W프로젝트(대표 신민재)’가 11월 29일 첫 모임을 성공적으로 치른 데 이어 12월 31일 뉴 이어즈 파티(New Year’s)를 개최한다. W프로젝트는 UIC에서 영화 공부를 하고 있는 신민재씨를 중심으로 메이크업, 사진등을 전공한 5명의 학생들이 웨딩전문 이벤트와 한인들의 모임주선을 핵심사업으로 지난달 회사를 창립했다.
신민재씨는 “한인 커뮤니티가 1세들 위주로 움직이고 있는 것에 아쉬움을 느껴 다양한 세대가 융화되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매달 1회씩 만남을 가지는 ‘한인축제’는 연령층에 제한없이 한인들이 모여 의견도 나누고 함께 즐기기도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번 31일 열리는 뉴 이어즈 파티는 턱시도와 드레스를 기본 복장으로 하는 미국 스타일로 현대적인 감각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산뜻하게 꾸며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미혼 남·녀가 참가 할 경우, 취향에 따라 즉석에서 커플을 맺어주기도 하는 등 그들만을 위한 이벤트도 따로 마련된다. W프로젝트는 앞으로 아시아 패션 쇼, 한인 연장자를 위한 파티등 한인 커뮤니티 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한국에서 가수들이나 예술가들도 초청해 콘서트, 미술전등도 가질 예정이다.
‘뉴 이어즈 파티’는 31일 8시부터 오렌지카페(5639N. Lincoln Ave, 773-275-5040)에서 열리며 입장티켓(식사등포함)은 50달러다. (문의 773-339-0383) 조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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