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말 온라인 쇼핑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정보기술(IT) 전문 뉴스 제공업체인 씨넷(Cnet)이 지난 23일 보도했다.
씨넷은 온라인 가격 비교 사이트인 비즈레이트닷컴을 인용, 11월 1일부터 지난 주까지 미국 네티즌들의 온라인 쇼핑 규모는 113억5,000만달러로 작년 동기에 비해 4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같은 실적은 월마트나 K마트 등 미국 소매업계의 연말 매출이 전반적으로 당초 전망치를 충족시키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와중에 나온 것이라고 씨넷은 지적했다.
특히 다양한 온라인 쇼핑 품목 가운데 의류와 책, 비디오, DVD 등에 대한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인 닐슨/넷레이팅스에 따르면 11월 2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의류 제품의 온라인 쇼핑 규모는 18억3천만달러였으며 책과 음반, 비디오는 18억6천만달러에 달했다.
여행관련 상품에 대한 온라인 쇼핑 규모는 15억달러, 가전제품은 12억달러, 장난감 및 비디오 게임은 11억9천만달러인 것으로 각각 조사됐다.
=====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