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성탄
어린이가 제일 기뻐요-멕시코의 라스 프로레스 거리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에서 광대 차림의 한 남자가 즐거워 하는 어린이를 들어 올리고 있다. 퍼레이드 주최측은 매년 어린이들에게 음식과 장난감을 나눠주고 있다.
러시안 크리스마스-’모스코바 파더프로스트’ 재학생들이 25일 파더 프로스트 복장을 입고 수업 준비를 하고 있다. 파더 프로스트는 러시아판 산타클로스로 연말에 아이들에게 선물을 준다. 러시아에서는 1991년 공산주의가 무너진 이후 국가 공휴일로 정해졌는데 러시아 정교 교리에 따라 1월7일로 지켜진다.
아이구 시원해-한창 여름 시즌을 지나는 호주를 찾은 아일랜드 관광객들이 산타 클로스 모자를 쓴 채 비키니 차림으로 바다 속으로 뛰어 들었다.
팔레스타인의 성탄 축하
팔레스타인의 기독교 신자들이 25일 베들레험에서 캐롤 송을 부르며 즐거워 하고 있다.
G.I.의 성탄
쿠웨이트에 주둔해 있는 한 미군 주둔 막사에서 산타클로스가 찾아와 군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통령 아저씨 카드 받아요”-서울의 한 교외 지역의 고아원을 찾은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차를 타고 출발하지 직전, 한 어린이로부터 크리스마스 카드를 받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예수탄생 하셨네-오하이오 그로브시티의 나사렛 교회에서 어린이들이 예수탄생을 축하하는 연극을 하고 있다. 이들은 4~8세의 교회 주일학교 학생들이다.
눈사람 산타-텍사스 엘파소에 살고 있는 사라 프랭키(5)가 오빠 도미닉 프랭키(7)와 함께 산타 클로스 모자를 쓴 눈사람을 만들고 있다.
온정의 손길
머리를 곱게 딴 르르 챔블리(3)가 사우스 캐롤라이나 앤더슨에 위치한 빈민구호 재단인 ‘헤븐 오브 레스트’에서 목마를 타고 즐거워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미사
로저 마호니 추기경이 25일 아침 LA다운타운의 가톨릭 성당에서 성탄절 미사를 집도하고 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펜실베니아의 한 작은 도시가 온통 흰눈으로 뒤덮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다. 동부지역은 24일과 25일 폭설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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