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한인사회 각계에서 훈훈한 정을 나누는 가운데 시카고노인복지센터는 24일 시카고노인복지센터에서 한인연장자를 위한 점심식사를 마련했다.
25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이정희 전 이사장의 인사말, 추규호 총영사의 축사와 노인복지센터에 도움을 준 강성영 국제여행사 대표와 박흥성 엑셀사인 대표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연장자들과의 점심식사와 선물증정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준비한 윤석갑 사무총장은 "그동안 많은 도움을 준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1년에 여섯 번 하는 행사 중 마지막 행사로 크게 행사를 하는 것 보다 꾸준하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연장자들을 위해 지속적인 행사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박정자 할머니는 “항상 집에서 남편과 둘이 외로운데 이 곳에 오면 항상 친구들도 많이 새기고 무엇보다 말벗을 만날 수 있어 너무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총영사관, 용산고등학교 동문회, 연합장로교회 권사회, 한국관광공사시카고지사 등 많은 단체에서 성금과 도움을 전했다.
홍성용 기자
sy102499@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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