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러서 점검·수리해 워런티까지 줘
자동차 업체들이 보증하고 각 딜러들이 점검, 수리해 판매하는 ‘보증 중고차’(Certified Used Car)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보증중고차는 딜러의 보증이 있어 성능과 상태에 대해 안심할 수 있다는 점 외 자동차 업체가 일정 마일리지나 기간 동안 이를 책임지는 워런티가 있다는 것도 장점.
업체 입장에서도 보증 중고차로 인해 중고차 가격이 일정수준으로 보장되면 새 차의 가치도 높아지기 때문에 렉서스 등 일부 럭서리 브랜드들은 ‘보증 중고차’에 대한 인스펙션 프로그램을 표준화하는 등 큰 관심을 쏟고 있다.
‘보증 중고차’의 워런티는 주로 딜러가 점검과 수리를 마친 후 판매하면 이를 업체측이 보증하는 형식으로 팔려나간다. 대부분 7만5,000마일 혹은 4만 마일 미만으로 마일리지가 적은 편이며, 딜러들이 각 파트 등 최고 300여 개의 항목을 일일이 체크, 성능을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보증 중고차’를 구입할 때는 딜러가 아닌 자동차 메이커가 보증한 차량인지 꼭 확인하고 파워트레인 이외의 추가 워런티가 있는지 여부도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각 메이커별로 워런티 기간이나 모델 연한이 다른 점도 체크해야 할 항목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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