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방문한 배종갑 마산시의회 의장

“마산을 사랑하는 내고장 인물을 찾습니다”
26일 LA를 방문한 경상남도 마산시의회 의장단 배종갑 의장은 “마산시의회는 지난 9월 마산사상 내고장 인물찾기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전 세계에 거주하는 각계각층의 마산 출신 인사를 발굴, 인적 네트워크 구성을 추진중”이라고 밝히고 “남가주에 거주하는 많은 마산출신 한인동포들이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참여해 마산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하기환 LA한인회장의 마산방문에 대한 답방형식으로 LA를 방문한 마산시의회 관계자들은 이번 LA방문에서 ‘마산사랑 내고장 찾기’프로젝트 외에도 시의회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산 ‘시사이드호텔 건립’사업에 관심있는 한인 투자자들을 만나 이들에게 투자의향을 타진할 계획이다.
또 박중철 시의원은 “마산시의 특산물인 호접란의 세계화를 위해 마산시가 전액 출자한 농장이 워싱턴주 잭슨빌에 운영되고 있어 내년이면 시장에 첫 선을 보이게 될 것”이라며 “LA한인들이 마산시에 큰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마산사랑 내고장 인물 발굴과 마산시 호텔 건립에 관심있는 한인은 시웹사이트(www. council.masan.go.kr)로 접속하면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