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사회봉사센터(회장 김원삼 목사)는 시카고시내 메디슨길에 소재한 팬타코스탈 교회에서 불우 이웃돕기 ‘사랑의 담요’행사를 개최했다.
14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각 교회와 회사,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담요와 안 입은 헌옷, 라면을 비롯한 각종 음식들을 노숙자들에게 나눠줬다.
김원삼 목사는 “14년째 불우한 이웃 돕는 이 행사를 기쁜 마음으로 주최해왔고 이를 통해 보람도 많이 느껴왔다. 원래 베푸는 은혜가 더 큰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을 약속했다.
시카고 사회봉사센터는 현재까지 9천2백여명에게 도움을 줬으며 스패니쉬 쉘터(무숙자의 집)와 세계적인 난민구호 단체 세계선교회에도 사랑의 담요, 라면, 부엌 용품을 전달했다.
이번행사에는 열린문장로교회, 신양장로교회, 휴스톤 한인교회, 아카페 장로교회, 하나님의 성회 글렌뷰 교회, 한미장로교회, 한미회사, 포르터 은행, 해태, 로렌스 안경, 한국무역관, 이홍미 변호사, 패션월드, 정운용, 이근무, LG, 신명균, 엠비파이넨셜등이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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