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대 북버지니아한인회 첫 회장단, 임원회의

한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중점을 둔 제9대 북버지니아한인회의 사업계획안이 마련됐다.
이달초 임원진을 확정한 제9대 북버지니아한인회는 27일 첫 회장단 및 임원회의를 열고 특별분과위원회 중심의 1차년도 사업계획안을 확정짓는 한편 이사진 구성등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발표된 2003년도 사업안은 ▲빈곤층 학생을 위한 SAT 반 구성 ▲2월 설날 노인파티 ▲3월 청소년 댄스파티 ▲4월 노인 걷기대회 ▲유방암 무료검진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사업안은 내년 1월3일(금) 저녁 7시 타이슨스 코너의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리는 이취임식 및 후원의 밤에서 공식 발표되며 추후 이사회에서 인준절차를 밟아 시행에 들어간다.
강남중 신임회장은 사업계획과 관련“앞으로 모든 행사의 준비는 특별위원장이 맡으며 특별위 소속 이사들과 부장 2명으로 팀을 꾸려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장단 중심에서 특별위로 업무를 이관해 이사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업무의 효율화를 꾀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총 40명의 이사진을 구성, 다음달 말경 첫 이사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사비는 종전의 연 300달러에서 2백달러로 하향조정했으며 워싱턴한인연합회 겸직 이사들은 3백달러로 책정됐다.
이와함께 올해 워싱턴등지에서 열리는 미주 한인 이민1백주년 기념사업 지원문제도 안건으로 다뤘으나 기념사업회측에서 공식 협조요청이 없음을 들어 추후 재론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욱·장석경 부회장, 박용택 이사장, 김영일 사무총장, 육종호 한사랑종합학교 이사장, 이문형 체육위원장, 이효범 노인복지위원장, 황원균 교육위원장, 김근홍 회원부장, 이한나 여성부장, 최지연 홍보부장이 참석했다.
다음은 주요 사업계획안.
▲교육위/한사랑직업기술학교의 재원확보를 위한 이사진 구성, 빈곤층 학생을 위한 SAT 반 구성, 노인들을 위한 수영, 수중 에어로빅반 개설 ▲노인복지위/노인대학 지원, 추석맞이 장수무대, 불우노인 및 독거노인 봉사자 포상 ▲청소년위/ 1인 1종교 갖기 운동, 청소년대상 주류판매 감시 ▲의료분과위/무료 독감 예방접종 ▲ 체육위/축구대회, 기금모금 골프대회, 태권도대회, 대학 체육대회 ▲지역교류위/훼어팩스 카운티의 각종 그랜트 수혜 ▲정책위/각종 정책 입안 ▲한미교류위/한인회관 건립위한 대 한국정부 로비 ▲행사위/ 2월 동포경제 살리기 운동, 주식투자 세미나등.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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